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앞에서는 숨 쉬는 것조차 잊게 되고, 뉴질랜드의 피오르는 너무도 고요해 바다로 울려 퍼지는 폭포 소리까지 들립니다. 피지의 마을에서는 맨발의 아이들이 달려와 하이파이브를 청하고, 팔라우의 해파리 호수에서는 만 마리의 황금빛 해파리가 소리 없이 당신 곁을 스쳐 지나갑니다. 푸른 캔버스 위에 흩뿌려진 진주처럼 태평양 곳곳에 점점이 박힌 오세아니아 14개국. 어느 하나 크지 않지만, 저마다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찬란하게 빛납니다.